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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신시내티 상대로 또 한 번의 첫 승 정조준

입력 : 2021-04-23 16:23:00 수정 : 2021-04-23 2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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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33)이 2021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

 

 김광현은 24일 오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시즌 두 번째다.

 

 김광현은 부상 때문에 한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허리 통증이 문제였다. 그러던 18일 필라델피아전을 통해 돌아왔다.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없이 물러났다. 투구수도 75개에 그쳤다. 기대 이하의 경기였다.

 

 이번 신시내티전은 반전을 기대케한다. 신시내티는 김광현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신시내티와 처음 만난 지난해 8월 23일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두 번재 만남이었던 9월 2일 경기에서도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머쥔 바 있다.

 

 또 김광현은 유독 안방에서 강했다. 그는 지난해 홈 경기에 4차례 등판해 18이닝 4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1.00이라는 호성적을 냈다. 이 두 호재가 만난다. 김광현이 이번 신시내티전에서 또 한 번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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