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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가뭄 탈출’ 손흥민, 토트넘 WBA전 평점 7.8

입력 : 2021-02-07 23:10:10 수정 : 2021-02-07 2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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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전 고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WBA과 2020∼2021 EPL 23라운드서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3연패에 빠졌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연패 탈출은 물론 리그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케인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루카스 모우라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에이스들의 활약 덕에 토트넘은 승전고를 울렸다.

 

 손흥민 개인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던 득점이었다. 그는 지난 리그 5경기 동안 골이 없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이날 득점으로 모든 것을 날려버렸다.

 

 고평가가 따랐다. 경기 종료 후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8을 줬다.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최고점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그는 이날 경기 허리 자원으로 출전해 케인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케인은 평점 7.6을 받았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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