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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평점 7.5점...토트넘 리버풀전에서 빛난 일격의 슈팅

입력 : 2020-12-17 07:15:26 수정 : 2020-12-17 0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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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1호골(시즌 14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99번째 골이다.

 

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2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아쉽게도 팀은 손흥민이 교체된 뒤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리그 11번째 득점(4도움)이자 시즌 14호골(7도움). 또 아스날과의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12라운드 도움에 이은 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또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터뜨린 통산 99번째 골이다.

 

팀은 패했지만 0-1로 뒤진 전반 33분 역습 기회를 살려 동점골을 터뜨렸다.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로 인정했다

 

현지언론의 평가도 좋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단 1개의 슈팅을 바로 골로 연결시켰다. 토트넘의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는 최고점이었다. 팀내 최고평점은 8.3점을 받은 골키퍼 요리스였다. 요리스는 유효슈팅 9개를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후반 44분 리버풀의 승리를 이끈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양팀 최고인 평점 8.5점을 받았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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