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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 확진에 동료 연예인 연이어 격리…방송·가요계 초비상

입력 : 2020-12-03 15:05:39 수정 : 2020-12-03 18: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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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송가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이찬원이 오늘(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과 관련된 모든 관계인들은 즉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찬원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미스터트롯’ TOP6와 함께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일까지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했으며, 함께 출연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MC 붐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붐은 이날 라디오 대체 진행자를 찾았고, MBC ‘구해줘 홈즈’ 촬영 일정도 변경했다. 코미디언 박명수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다.

 

앞서 그룹 업텐션, 에버글로우 등 아이돌에 이어 트로트 가수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요계와 방송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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