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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의 ‘빵’이 기대되는 이유

입력 : 2020-11-19 14:50:19 수정 : 2020-11-19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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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특급 듀오 노라조의 ‘빵’이 벌써부터 인기 예감이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특전 양말, 방부제, 띠부띠부 스티커를 담은 피지컬 앨범을 함께 발매해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빵'은 시대를 초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곡이다. '오랜 시간 정성 들인 손맛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노라조의 메시지가 웃음은 물론, 깊은 울림까지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의 히트곡처럼 쉽고 중독성 강한 노래에 빵 콘셉트를 역대급 퀄리티의 '병맛'으로 풀어낸 노라조의 '빵' 주요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카레', '고등어', '사이다', '김치' 등 음식 이름을 딴 히트곡으로 많은 음악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노라조가 이번엔 '빵'과 만났다. 이번 '빵'은 기본적인 음식 외에도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의성어, 의태어로도 쓰이는 단어다. 곡 구상 단계부터 노라조는 '빵'을 음악적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들도 신나게 들을 수 있는 높은 완성도의 '빵'이 탄생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카레라면'과 기존 히트곡 '사이다'와 '샤워' 리믹스, 신곡 '빵' 리믹스 버전이 포함돼 노라조만의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곡을 만날 수 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또 한 번 주목받은 노라조 특유의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이번 '빵' 무대와 뮤직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스타일리스트가 어렵게 구한 여러 가지 빵 모형은 조빈, 원흠의 의상 적재적소에 활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빈은 각종 빵이 놓인 테이블과 각종 빵 모양의 수세미 의상, 바게트를 넣은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원흠은 우유갑으로 엮은 재킷, 식빵을 뚫어 만든 체인과 바게트를 씌운 총을 카리스마 있게 소화해냈다. 과연 어떤 무대와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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