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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올스타 투표 장악…허문회 감독 “롯데, 야구하기 좋은 팀”

입력 : 2020-08-10 18:05:23 수정 : 2020-08-10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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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뜨거운 성원, 야구하기에 참 좋은 팀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롯데 팬들의 한 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KBO가 10일부터 ‘2020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투표는 그대로 진행된다. 드림-나눔 양 팀의 최다 득표 선수에겐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22명의 선수들에겐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투표 첫 날부터 롯데가 전 포지션을 장악했다. 10일 18시 기준 드림 올스타 전 부문 1위를 휩쓸고 있다. 팬들의 화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허문회 감독 역시 놀란 눈치. 허문회 감독은 올스타 투표 진행과 관련해 “아침에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팬들이 진짜 많구나, 선수들이 야구하기에 참 좋은 팀이라는 것을 느꼈다. 김준태, 구승민 등 올스타 명단에 오르지 못했던 선수들에겐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직접 투표해 보셨느냐’는 질문엔 “작년에는 했는데 올해는 아직 못했다”고 껄껄 웃었다.

 

잠실=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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