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수원 전영민 기자] KT 외인 멜 로하스 주니어가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했다.
로하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격 기회를 잡은 로하스는 볼카운트 3B-2S에서 이용찬의 6구째 커브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높게 솟구친 타구는 순식간에 좌측 담장 너머에 떨어졌다. 비거리는 110m.
지난달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멀티홈런을 기록했던 로하스는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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