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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논란' 카라타 에리카, 두 달 만에 드라마 출연…비난 쇄도

입력 : 2020-03-30 14:56:18 수정 : 2020-03-30 14: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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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유부남 배우와 불륜 발각으로 사실상 방송에서 퇴출당했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드라마에 출연해 논란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29일 NHK BS 프리미엄 스페셜 드라마 ‘금붕어 공주’에서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앞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1월 영화 ‘아사코’에서 공동 주연한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이 보도됐고, 출연 중이었던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우지 말아 주세요’에서 즉각 하차했다.

 

그가 드라마에 등장한 것은 사건 이래 2개월 반 만이다. NHK 방송관계자는 “관련 촬영분은 지난 1월 히가시데와의 불륜설 보도 이전에 촬영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짧은 출연이었음에도 불구, 현지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캐스팅을 신중히 하라”, “이 시점에 방송에 나와야 했나” 등 방송국과 배우에게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자숙 중이다.

사진=영화 ‘아사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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