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이지훈이 ‘그 남자의 기억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컴백했다.
금주 첫 방영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이지훈은 대한민국의 대표 뉴스프로그램 ‘뉴스라이브’의 방송 피디로 분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프로그램의 긴장되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 톰과 제리와 같은 간판앵커 김동욱(이정훈)과 뉴스라이브 팀장 이승준(김철웅) 사이에서 묘하게 줄타기 하며 중심을 잡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9일 방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도 귀여운 외과전문의로 분한 이지훈은 동료 외과전문의 조정석(이익준)과 신현빈(장겨울) 사이에 두고 환심을 사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13명의 외과전공교수를 모시고 있는 외과 유일의 외과전문의 신현빈의 도움의 손길을 얻기 위해 이지훈은 조정석 보다 한 발 앞서 등장해 사탕발린 말들을 날렸으나, 조정석의 물량공세에 안타깝게 철수 하게 된 것. 앞으로 조정석과 외과팀의 의사로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이지훈은 영화 ‘타짜3’ ‘불한당’ ‘아이 캔 스피크’ ‘사라진 밤’ 등 다수의 작품과 드라마 ‘직장의 신’, ‘같이 살래요’에서 씬스틸러로 맹활약해 왔다. 앞으로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씬스틸러로 인상적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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