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결혼 2개월 차 김승현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되면서 아내 장정윤 작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이 윤형빈과 변기수를 신혼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승현은 “연애할 때랑 연장선인 것 같다. 나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혼자 살 때랑은 정말 다르다”며 “꼭 껴안고 잔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현은 계속되는 스케줄에 신혼 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말하며 “아내는 괜찮다고 하는데, 약간 서운해하는 듯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김승현은 2세 계획에 대해 “당연히 있다. 하지만 그게 제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지 않으냐. 부모님도 원하시지만, 시간을 갖고 신혼을 즐기며 생각을 좀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딸 수빈이를 언급하며 “수빈이가 어떻게 생각할지 염려스럽기도 하다.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듣고 결정해도 시간이 있으니까 천천히 생각하려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2.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부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3.3%, 전국 기준 12.7%(닐슨코리아)로 10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8주 연속 수요 예능 및 31주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달 12일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N 교양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하면서 출연자·작가 사이로 만났다. 김승현 나이는 1981년생으로 40세, 장정윤 작가의 나이는 30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사진=KBS2 ‘살림남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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