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 ‘대본’으로 추정되
는 문서가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27일, 내달 1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 중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벤틀리 가족의 예고편에서는 한 문서가 포착됐다. 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문서가 ‘대본’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슈돌’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으로, 대본이 있다면 논란으로 불거질 수 있다.
이에 ‘슈돌’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대본은 없다. 예고편에 나온 문서는 프리뷰 형태의 스크립트다. 제작진의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슈돌’ 제작진들은 해당 문서를 모자이크 처리한 뒤 다시 영상을 업로드했지만, 논란이 이어졌다. 이후 해당 장면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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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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