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심진화, 짐 정리 중 옛 남친과 커플모자 발견… 김원효 “불태워”

입력 : 2020-02-17 13:39:22 수정 : 2020-02-17 13:39:2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심진화가 짐 정리 중 과거 남자친구와 맞춘 커플모자를 발견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각종 짐으로 지저분해진 집을 보며 한숨을 쉬던 두 사람은 결국 짐을 줄이기로 결심했다. 물건 정리 중 심진화는 옛날 ‘그분’과의 커플 모자를 발견하고 당혹스러워했다. 잠시 후, 제 발 저렸던 심진화가 김원효에게 “당신은 추억 있는 물건 없어?”라고 떠보자 눈치 빠른 김원효는 “전 남자친구가 사준 거 있구나? 불태워야겠네”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옷장에 가득한 물방울 옷을 꺼내며 심진화를 타박하기도 했다. 심진화는 “4명의 옷이라고 하면 된다. 55, 66, 77, 88”이라고 이유를 밝힌 후, 김원효가 개그 코너에서 여장했을 때 입은 옷을 버리라고 응수했다.

 

옷장을 살펴보던 심진화는 한 재킷을 들어 보이며 “이게 백종원 오빠가 사준 거지”라고 물었다. 김원효는 “백종원 형님한테 안 어울려서 주신 거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소유진은 “어머 저거 모른다. 내가 준 거”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어 “내가 사줘 놓고 입혔는데 안 어울려서 빼놨다가 김원효 씨한테 어울릴 것 같아서 갖다 준 거다”라며 “있는지 몰랐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영상에서 심진화는 재킷을 김원효에게 입히며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옷이다.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이건 절대 버리면 안 되겠다”라고 김원효의 옷 태를 칭찬했다. 이에 김원효는 “나 죽을 때 이걸로 덮어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방송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