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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 햄버거…드레스에 컨버스’ 호아킨 피닉스♥︎루니마라, 햄버거 데이트

입력 : 2020-02-13 09:59:12 수정 : 2020-02-13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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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연인인 배우 루니 마라(Rooney Mara)와 시상식 직후 찍은 데이트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아킨 피닉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공식연인이자 약혼녀인 루니 마라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했던 그는 시상식이 끝나자 햄버거 데이트를 즐겼고 이는 사진작가 그렉 윌리엄스(Greg Williams)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채식주의자인 두 사람은 버거집에서 채식 버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서 입은 복장 그대로이지만 루니 마라는 드레스에 컨버스(운동화)를 신고 있고, 호아킨 피닉스는 트로피를 바닥에 두고 버거를 맛있게 먹고 있다. 햄버거를 손에 쥔 채 서로 바라보며 웃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자유롭고 편안해 보인다. '세상 쿨함'이 느껴지는 이 사진에서 오히려 진정한 톱스타의 아우라가 느껴진다는 반응이다.

 

사진=그렉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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