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2’에서는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이 후배 개그맨 미키광수의 여자친구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멤버들은 아바타와 힙합 플레이를 펼쳤다. 아바타 플레이를 수행한 유부팀 황제성은 허공에 대고 택시를 잡거나 몰려드는 시민들과 짧은 콩트를 펼치는 등의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황제성은 연남동의 한 공원에서 미키광수와 마주했다. 이어 그의 여자친구를 본 순간 깜짝 놀라고 말았다. 미키광수가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자신의 아내 박초은이었기 때문이다. 호피 무늬의 커플 코트를 입고 등장한 박초은은 미키광수와 진짜 연인인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황제성을 화나게 했다.
한편 박초은은 1985년생으로 과거 박성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는 2007년 MBC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여 배우로 전향했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을 뒀다.
사진=tvN ‘플레이어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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