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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측 “태선·우엽,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 줘” [전문]

입력 : 2019-11-18 14:52:15 수정 : 2019-11-18 1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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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그룹 TRCNG 태선과 우엽의 주장에 TS엔터테인먼트가 입을 열었다.

 

TS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늘 매체에서 보도되었던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우엽과 태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정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남강)에 따르면 지난 4일 TS에 전속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을 보냈고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남강 측은 계약해지 사유로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 매니지먼트 능력 상실, TS 관계자들의 멤버 상습아동학대와 특수폭행치상 등을 밝혔다.

 

이어 남강 측은 “우엽은 안무연습 중에 윤OO 안무팀장으로부터 철체의자 등으로 폭행을 당해 전치 14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는 치료나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아 혼자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회사의 다른 직원으로부터 120만원에 달하는 금전을 갈취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TRCNG는 지난 2017년 데뷔했다. 우엽·태선·지훈·하영·학민·지성·현우 등 10인조로 구성됐다. 지난 8월 두 번째 싱글 앨범 ‘라이징’을 발표했다. TS는 과거 그룹 B.A.P, 시크릿 출신 전효성, 송지은, 래퍼 슬리피, 소나무 멤버 수민, 나현과도 법적 분쟁을 겪었다.

 

▲TS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RCNG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오늘 매체에서 보도되었던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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