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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장애인선수단 업계 최초 메달 획득 ‘쾌거’

입력 : 2019-10-23 18:38:07 수정 : 2019-10-23 18: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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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10·은2·동1

[김수길 기자] 넷마블이 게임 업계에서는 최초로 2019년 3월 창단한 장애인선수단(사진)이 10월 15일부터 닷새 동안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넷마블은 자사의 사회공익법인인 넷마블문화재단 주도로 장애인 조정선수단을 만들었다. 정식 명칭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다.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잡았다.

선수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인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장애인 조정 종목 강자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앞서 선수단은 2019년 7월 실시된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챙겼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이 세상과 적극 마주할 수 있는 접점을 꾸준히 만들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특수교육기관 30여곳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했고, 2013년에는 동화책을 매개로 한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 어깨동무문고 사업을 개시했다. 서장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넷마블 부사장)는 “장애인 대상의 공헌활동을 지속해 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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