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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구본임 사망에 머스트비 교통사고까지… 누리꾼 애도물결

입력 : 2019-04-21 15:20:48 수정 : 2019-04-21 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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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구본임 사망 소식에 이어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교통사고까지, 안타까운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먼저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구본임은 21일 오전 4시 50분경 사망,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했다. 구본임은 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연극을 종횡무진하며 연기 외길을 걸어온 정통 배우다. 영화 '늑대소년', '나는 왕이로소이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한강수 타령'에 출연했고, 연극 '짠', '세 친구' 등에 출연했다.

 

각 작품에서 비중은 많지 않았지만, 구본임은 늘 안정된 연기로 관객과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구본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배우로 기억될 겁니다", "하늘에선 행복하세요" 등 고인을 위로했다.

 

한편, 신인 아이돌 머스트비는 같은 날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은 무사했지만, 차를 운전하던 매니저는 끝내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올림픽대로 잠실 방향 서울교와 여의교 중간지점에서 머스트비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운전하던 매니저 손씨가 크게 다쳐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머스트비 멤버 4명과 소속사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멤버 3명은 사고 전 해당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구공연을 마치고 서울 숙소로 복귀 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경찰은 승합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분석과 그룹 멤버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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