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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햄스트링 부상” 롯데 손아섭, LG전 대타 대기

입력 : 2018-06-23 17:11:07 수정 : 2018-06-23 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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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롯데 외야수 손아섭(29)이 경미한 부상으로 LG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23일 잠실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손아섭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 대신 대타로 대기한다”고 밝혔다.

손아섭은 전일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낸 뒤 상대 투수 헨리 소사의 폭투로 2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주자 정훈과 교체됐고, 23일 오전 서울 선수촌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MRI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의 경미한 근육 부상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의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향후 손아섭의 훈련 및 경기 출장을 조정할 예정이다.

조 감독은 “걱정했는데 결과가 찢어지거나 한 것은 아니라 다행이다. 오늘과 내일 경기는 수비는 시키려고 한다”며 “주말 경기 조절하고, 월요일 하루 쉬고 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손아섭의 공백으로 이날 경기에서 우익수는 민병헌이 맡게 됐으며, 외야는 좌익수 전준우-중견수 나경민으로 구성됐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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