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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피츠버그 구단서 강정호 징계 예상

입력 : 2016-12-02 11:06:08 수정 : 2016-12-02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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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음주사고 후 뺑소니 혐의까지 받고 있는 피츠버그 강정호(29)에 대해 소속팀에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2일 새벽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호텔로 귀가하던 중 삼성역 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정호는 사고 뒤 음주운전을 감추려고 동승한 지인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호의 음주 운전을 두고 미국 현지 언론로 상당한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NBC 스포츠는 이날 “강정호가 한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음주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고,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법적 제한 수치인 0.05를 넘어 서는 0.084이었다”고 알렸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 구단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도 “강정호가 벌금 혹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정호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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