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볼티모어)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410으로 하락했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래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선 두 경기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자 타순도 2번으로 올라갔다. 이날 볼티모어는 6-4로 승리,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jjay@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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