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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손흥민 ‘S라인’… 라오스전 공격 선봉

입력 : 2015-09-03 19:14:51 수정 : 2015-09-03 19: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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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화성 권영준 기자〕 석현준(비토리아)-손흥민(토트넘)으로 이어지는 ‘S라인’이 라오스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추구대표팀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경기를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존에 써오던 4-2-3-1 포메이션에서 공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4-1-4-1로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는 2010년 9월 이란과의 평가전 이후 5년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석현준이 포진한다. 이어 공격 2선에는 좌우측 붙박이 날개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나서고, 중앙에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권창훈(수원)이 나란히 전진 배치한다. 이어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정우영(빗셀 고베)이 공수 조율을 담당한다. 수비진에는 좌우 풀백에 홍철(수원)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맡고, 중앙 수비수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권순태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라오스가 밀집 수비로 나올 가능성 큰 탓에 공격 진영에 숫자를 늘렸다. 특히 장신 공격수 석현준(190㎝)과 움직임이 민첩한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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