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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 당일 아침부터 눈물… 왜?

입력 : 2015-05-19 15:52:52 수정 : 2015-05-19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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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유승준이 첫 방송 심경 고백을 앞두고 19일 아침부터 눈물을 흘렸다.

유승준은 지난 18일 오후 1시경 홍콩에 도착,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후 긴장된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일 아침 일찍 한 매체에 실린 ‘유승준, 법무부 입국 금지해제, 국적 회복가능’ 기사를 접하고 눈물을 흘렸다.

유승준은 “입국금지 해제 가능성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너무 기쁘다, 오늘밤 생방송에 솔직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서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현원프로덕션은 외부인이 접근 불가능한 모처에서 송출 신호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홍콩에서 보내는 신호상태는 매우 좋다고 알려졌다. 단지, 한국에서 접속량이 많으면 서버가 다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비하고 있다.

현장에서 생방송을 준비하는 신현원 대표는 “방송 전에 확인되지 않은 여러 기사들이 나오는 있는 상황인데, 한 가지 하고 당부하고 싶은 말은 방송을 보고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악성 댓글 다신 분들, 안 좋은 감정 가지고 계신 분들, 이 진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 모두가 방송을 보고 얘기해 달라. 방송을 보고도 욕하실 분은 욕하시고, 이해가 되시는 분들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 편집이 안 된 상태로 생방송을 하는 거니까 방송을 보고 얘기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의 최초 고백’은 19일 밤 10시30분(한국 시각) 인터넷 아프리카 TV(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신현원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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