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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이태임 예원 보도 그 후… 서로에게 사과

입력 : 2015-03-07 23:54:39 수정 : 2015-03-07 23: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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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의 보도 후 예원 측이 자제를 요청했다.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지난 6일 디스패치 보도 직후 “이미 서로 사과를 한 상황이다. 더 이상 이 일과 관련해서 또 다른 논란이 생기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관계자는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모르겠다”고 전했다. 

디스패치는 이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주도 촬영 당시 현장에 함께했던 해녀들의 증언을 확보, 이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었던 베트남 출신의 해녀는 “이태임이 물에서 나왔을 때 예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싹싹하고 친절했는데 말투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증언했다.

예원이 “언니 춥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태임이 “CB, M쳤냐? XX버린다”라고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어 “2~3분간 욕설이 이어졌고 심지어 때리려는 자세까지 취해서 스태프들이 뜯어 말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목격자는 ‘성적인 욕설을 했느냐’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 너무 말이 빨랐고, 생소하기도 해서 잘 알아듣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은 욕설 후 하차를 결정한 뒤 인사도 없이 가버렸으며, 예원은 30분간 화장실에서 울고 나온 뒤에 해녀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웃는 얼굴로 대한 뒤 엔딩까지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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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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