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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단통법·통피아 지적 하루 뒤 KT 아이폰5S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

입력 : 2015-01-28 16:09:42 수정 : 2015-01-28 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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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단통법 지적 보도 이후 아이폰5S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

‘PD수첩’의 단통법에 관한 방송이 전파를 탄 이후 28일 KT는 아이폰5S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이날 KT는 아이폰5S 공시지원금을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 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했다. 출고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할부원금은 0원이 됐다. 아이폰5S 32GB(94만6000원)와 64GB(107만8000원)의 경우 할부원금은 각각 13만2000원, 26만4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해진 것을 알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아이폰5S는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객 수요가 꾸준해 지원금 상한 규정 제외 시점에 맞춰 출고가 수준으로 지원금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26일 MBC ‘PD수첩’에서는 단통법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일부 대리점에선 만두(1만원)와 왕만두(10만원)라는 은어를 사용할 만큼 은밀히 페이백을 진행하기도 했다. 제작진이 내린 평가는 미래부와는 달리 단말기 유통 시장이 여전히 혼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과도한 통신비를 내고 있음에도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를 규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는 법적으로 통신 요금을 규제할 권한(전기통신사업법 28조 4항)이 있음에도 지난 2005년 이후 363건에 달하는 통신가 요금인가 신청을 모두 받아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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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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