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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VS 폴라리스 진실 공방, 관전포인트는?

입력 : 2015-01-15 20:23:32 수정 : 2015-01-15 2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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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와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P사)가 계약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클라라는 지난달 23일 소속사인 P사의 회장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성희롱을 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이 무효임을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실은 14일 밤 알려졌다.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회장이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냈다고 주장했다.

반면, P사는 15일 “당사가 먼저 협박 혐의로 클라라를 형사 고소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본재확인)을 낸 것”이라며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클라라 측은 “P사가 (계약 해지를 위해서는) 회장에게 사과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고 해 계약 해지를 확정 짓고자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사과를 하게 된 것”이라고 재반박하고 있다. 또 “민사적으로 해결하면 될 일을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서 타격이 더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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