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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정범식 감독 '워킹걸 클라라' 언급에 "대단하다"

입력 : 2014-12-10 02:47:48 수정 : 2014-12-10 02: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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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워킹걸' 클라라

정범식 감독이 '워킹걸' 클라라의 매력을 낱낱이 전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보고회에 정범식 감독과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정범식 감독은 클라라와의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클라라가 성인용품 기구를 하나 빌려가더라"면서 "촬영하는 장면을 위해 안무를 짜놓은 상태였는데 클라라가 오더니 '장면을 위해 기구를 직접 써봤다'며 신음 소리가 녹음된 핸드폰을 꺼냈다"고 놀라운 촬영 뒷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같이 핸드폰을 앞에 놓고 들었다. 흥분 상태가 아니라 패닉 상태가 왔다"고 말하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독특한 신인데 많은 남성들이 매혹적으로 느끼실 거다"라고 클라라의 치명적인 매력을 극찬했다.

이에 김태우는 "이 이야기를 처음 듣는데 배우 입장에서 '대단하다'라는 말 밖에 안 나온다"며 "남자 감독님인데 오픈해서 이런 준비를 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워킹걸'은 치명적인 실수로 해고된 워커홀릭 보희(조여정 분)와 빨간딱지로 가득한 섹스샵을 운영하다 그만둔 난희(클라라 분)가 동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2015년 1월 18일 개봉 예정.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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