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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의 “얘기하잖아!”…위너 팬 떨어지는 소리 들린다

입력 : 2014-11-24 13:48:02 수정 : 2014-11-24 1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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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위너 멤버 남태현이 무례한 태도로 비난받고 있다. 남태현의 윽박지르는 태도에 상처를 받은 팬들이 많아 위너의 인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서는 위너와 함께 가수인 싸이, 걸스데이, 씨스타, 에일리 등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위너는 공연 중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때 남태현은 유독 흥분한 듯 고함을 치며 인사를 했다.

특히 남태현은 강승윤이 다시 마이크를 잡고 멘트를 이어가는 동안 객석이 시끌시끌해지자 갑자기 “얘기하잖아!”라고 팬들에게 반말로 소리쳤고, 이에 객석은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 남아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퍼져 나가며 남태현의 팬들을 대하는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남태현은 위너 데뷔 시절부터 일진설, 폭행설, 강제 전학설 등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어 이번 논란이 더 시끄럽다.

이에 남태현은 YG엔터테인먼트와 친한 미디어를 통해 “좋아하는 팬들에게 친구 같은 마음에 장난 삼아 하던 멘트였는데 갑작스럽게 논란이 된 것 같아 당황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상을 찾아 본 팬들은 단순한 장난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특히 웬만한 논란에는 피드백 없는 걸로 유명한 YG가 급히 사과를 할 정도면 심각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남태현이 위너의 단독 콘서트도 아닌 선배들과 함께한 합동콘서트에서 이런 문제를 일으켰다는 사실은 신인의 기본 자질인 ‘예의’를 교육받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는 팬들이 많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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