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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만수 감독 재계약 포기‘김용희 유력’…김성근 감독 행보 관심

입력 : 2014-10-20 09:16:33 수정 : 2014-10-20 09: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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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이만수(56)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20일 주요 언론들은 SK가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에 SK에 입단한 이만수 감독은 2011년 감독 대행을 거쳐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었다. SK는 이만수 감독 체제에서 지난 해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SK는 현재 새 사령탑 체재를 정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으며 가장 유력한 후보로 김용희(58) 육성총괄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SK 구단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반응이다.

김용희 육성총괄은 201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았고 육성총괄까지 역임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롯데에서 데뷔한 김용희 육성총괄은 1989년까지 8시즌을 선수로 활약했고 두 차례‘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용희 육성총괄은 1994년 롯데 감독을 맡아 이듬해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1999년 삼성 감독을 거쳐 2011시즌 2군 감독으로 SK에 합류했다.

한편,김성근 전 고양원더스 감독이 현재 거취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취가 주목된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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