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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다희 "이병헌, 지속적으로 진한 스킨십 요구"

입력 : 2014-10-17 00:14:29 수정 : 2014-10-17 00: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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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 다희가 화제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23호에서 열린 이병헌 협박 사건의 첫 공판에는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이지연 측 변호인은 이지연의 협박사실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이병헌이 이지연에게 먼저 접근해 집을 알아보라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며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지연의 동거인을 의식해 먼저 제안했던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연측은 "이전부터 더 진한 스킨십이 있었고 성관계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있었다. 그러자 이병헌이 이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다희 측 변호인 역시 "다희는 친한 언니인 이지연과 이병헌이 사귀는 사이로 알았으며, 농락당하지 않게 하겠다는 선의로 이지연을 도왔다"고 전했다.

공판 직후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들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판에서도 그들이 그렇게 주장한데 판사가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병헌 이지연 다희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헐" "이병헌 이지연 다희 진흙탕 싸움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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