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박봄 마약 밀수 의혹] 양현석, 2NE1은 담배도 안피는데…'무리수' 해명

입력 : 2014-07-01 09:17:42 수정 : 2014-07-01 09:17:4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NE1 박봄의 마약 밀수 의혹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해명했다. 그런데 지나치게 감성에 호소하는 양현석의 글은 ‘무리수’라는 반응이 많다.

양현석은 30일 자사 블로그에 "박봄 기사에 관한 해명 글 안녕하세요. 양현석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소속사 공식입장이 아닌 자신이 직접 글을 올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양현석은 이어 "팬들은 이미 다 아시다시피 박봄은 2NE1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랐고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며 "하지만 불행히도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되었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됐는데 그 이후 수년간 정신과 상담과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해 왔으며 미국의 유명한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양현석은 “연습생 시절까지 합한다면 제가 2NE1과 함께 한 시간이 9년이다. 9년 동안 지켜본 2NE1 멤버들의 성향은 멤버들 모두 담배를 피지 않으며.. 술을 잘 마시지 않으며 정식 행사를 제외하고 지난 9년 동안 개인적으로 클럽에 놀러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양현석은 “내가 알던 그런 박봄이 하루아침에 기사 제목만으로 '마약 밀수자'가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네티즌은 지나치게 깨끗한 척 하는 양현석의 해명은 더욱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는 반응이다. 인터넷상에서는 CL이 물담배를 피고 있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