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비 징계, 외신 집중보도…싸이, MC몽, 유승준과 비교

입력 : 2013-01-04 11:18:21 수정 : 2013-01-04 11:18:2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현역 복무 중인 가수 비(정지훈)가 군인복무규율을 어기고 김태희와 데이트를 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는 소식을 외신들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은 3일 비가 김태희와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 다음 주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라는 국방부 발표 내용을 보도했다.

앞선 2일 영국 BBC는 비와 부실 복무 논란으로 군대를 두 번 다녀온 싸이의 사례를 비교하기도 했다. 비도 싸이와 똑같은 조치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는 한국 내 분위기를 전했다.

AFP통신은 한국이 휴전상태라는 특수성 때문에 군 복무 문제를 특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거짓 의료기록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가 징역형에 처한 가수 MC몽의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2002년 가수 유승준이 이중국적 상태에서 병역 문제가 불거지자 한국 국적을 포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이 문제가 돼 추방당한 사실도 언급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