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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비, 김태희와 데이트 문제없나…비난 여론에 국방부 조사 착수

입력 : 2013-01-02 17:28:36 수정 : 2013-01-02 17: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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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으로 복무중인 비(정지훈)가 김태희와의 데이트 때문에 국방부 조사를 받게 됐다.

1일 디스패치는 비가 김태희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해 보도했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밤 늦게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호감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2013년 새해 첫 톱스타 탄생은 화제가 됐다. 그런데 논란이 더 크다. 군 복무중인 비가 김태희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일상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는 사실이 다른 사병들과 비교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석현 민주통합당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일부 연예 병사들의 휴가 일수가 일반 병사에 비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2011년 10월 입대한 비는 2012년 휴가 및 외박 일수는 62일에 달한다. 특히 포상휴가와 특별 외박만 27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방부 홈페이지에는 비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국방부는 내부적으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 공적으로 외출 보고를 하고 사적인 데이트를 즐겼는지 등을 조사한다. 만약 불법이 드러나면 휴가제한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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