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손자가 세상을 떠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와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드 니로의 19세 외손자 레안드로 드 니로 로드리게스가 뉴욕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로버트 드 니로의 딸이자 레안드로 드 니로의 어머니인 드레나 드 니로는 SNS를 통해 아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의 아름답고 사랑스런 천사. 나는 널 내 뱃속에서 느낀 순간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왔다”면서 “너는 나의 기쁨이었고, 내 삶에서 순수하고 진실된 모든 것이었다. 지금 네가 나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슬퍼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성명서를 통해 “저는 사랑하는 제 손자 레오의 죽음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 모든 분들의 위로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레오의 죽음을 슬퍼할 수 있도록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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