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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수 내가 지킨다’…아이유 팬덤, ‘트럭 총공’ 강행

입력 : 2023-06-28 16:27:49 수정 : 2023-06-28 16: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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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팬덤이 계속된 루머 및 논란 방치에 분노하여 소속사 앞에서 트럭 총공을 강행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28일 트위터 계정 ‘아이유 총공팀’에는 “오늘의 트럭총공은 잠시 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엔터-이담엔터테인먼트 건물 앞에서 시위 중인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3일 아이유 총공팀 총대는 “기존 총대 님께서 진행하셨던 1차 트럭 총공 이후에도 소속사에서는 여전히 다수의 루머 영상을 방치하는 것을 물론, 추가적인 논란이 발생했을 때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의 없는 공지를 올리며, 여전히 해당 논란과 관련하여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라며 트럭 시위 진행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작된 모금은 시작 5일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고, 바로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아이유의 팬덤으로 이루어진 총공팀은 소속사에서 아티스트 보호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며 팬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아이유와 관련된 악성 루머에 법적 조치를 예고하는 등 강경 입장을 드러냈으나, 팬덤은 더 이상 이담 엔터테인먼트를 신뢰할 수 없다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5월에도 아이유의 일부 팬덤은 이담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에 시작된 트럭 시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앞으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드림’에 배우 박서준과 함께 출연했으며 현재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진행중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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