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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원 기자]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커피시장에서 이른바 태우지 않은 커피가 주목을 끈다.

 원두를 태우지 않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고수한 덕분에 생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다.

 이 전략을 수립한 커피베이는 커피의 쓴맛은 줄이면서 풍미를 높여, 고품질 원두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원두 품종을 개편해서 원료 자체의 질을 높였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포화된 커피 시장에서 성장 돌파구로 제품 서비스 품질 향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원두 품질의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순수 국내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올해 미국 월마트 내 직영점 10개곳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2017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국 가맹사업을 시작할 게획이다.

star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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