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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메르테자커·로시츠키 재계약 이어 램지도 주급 2배 인상

입력 : 2014-03-05 10:48:25 수정 : 2014-03-05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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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토마스 로시츠키, 페어 메르테자커에 이어 아론 램지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아스날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테자커, 로시츠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연봉과 계약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은 두 선수 모두 계약기간을 2년 연장해 2017년까지 아스날에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로시츠키는 총 209경기에 나섰고, ‘그라운드의 모차르트’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맹활약했다. 2011년 베르더 브레멘에서 북런던으로 이적한 메르테자커는 총 110경기에 나서 아스날 수비를 단단하게 지키고 있다.

메르테자커는 재계약을 체결 후 “쉬운 결정이었다. 아스날에 있는 동안 모든 사람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이곳에서 더 오래 활약하길 바랐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시츠키도 “더 머물 수 있어 행복하다. 오랫도안 아스날에 있었고 앞으로도 활약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아스날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 내 목표고 이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주축 선수 두 명을 붙잡은 아스날은 이제 램지와도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같은 날 ”램지가 아스날과의 5년 재계약에 동의했으면 연봉은 2배 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램지의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를 넘게 된다. 램지는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있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 18경기서 8골 6도움으로 아스날이 선두경쟁을 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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