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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갤러리&부티크' 스타일로 변신

입력 : 2012-11-04 19:58:56 수정 : 2012-11-04 1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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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리뉴얼… 오늘 재개장
세종호텔 정문 입구
세종호텔(사진)이 5일 전면 재개장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다.

1960년대 관광산업의 선두주자였던 국내순수자본의 세종호텔은 1966년에 설립되어 명동의 중심 특급호텔로 성장해왔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객실 및 레스토랑을 리뉴얼해 운영을 해왔으며, 최근 명동 주변의 호텔들이 많이 생겨남에 따라 다른 호텔과 차별화를 위해 올해 7월 말부터 호텔 외관부터 객실, 메인 로비, 레스토랑, 부대시설 (갤러리 및 비즈니스센터) 등의 전면 리뉴얼 공사를 단행했다.

리뉴얼 콘셉트는 도심 속 위치한 ‘갤러리&부티크 호텔’. 먼저 호텔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호텔 정문 입구부터 시스템화를 도입했다. 비즈니스고객 및 관광객들의 이동 동선이 편리하도록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호텔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편리함을 제공한다. 정문 입구의 인테리어는 대리석을 이용해 고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웅장함이 느껴진다.

전체 객실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우드톤의 천연 원목을 소재로 바닥, 천장, 벽 등을 친환경 컨셉트에 맞춰 디자인됐다. 도심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이 있는 객실, 파티를 위한 테라스가 있는 객실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고객형 맞춤 객실도 새롭게 만들어 제공한다.

기존의 펍 레스토랑 피렌체는 와인&다이닝 베르디로 레스토랑 콘셉트부터 이름, 메뉴, 인테리어까지 모두 바꿔 새롭게 선보이며 호텔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은 세종갤러리는 갤러리 1관과 2관을 통합해 웅장한 모습의 화이트 큐브 형태의 전시장으로 새단해 다양한 기획전시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인 비즈니스센터도 기존 규모보다 2배 정도 확장했다. 넓은 공간의 회의룸과 최신 시설을 갖춰 비즈니스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경우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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