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서 생존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한 청년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로맨스 작품에서 보여준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불안하고 거친 얼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재욱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꿀알바’에서 거액의 빚에 쫓기다 수상한 꿀알바에 뛰어든 청년 혁준 역을 맡았다.
‘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고액 일자리만 소개하는 정체불명의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한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 작품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성적도 눈길을 끈다.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꿀알바’는 지난 1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홍콩, 말레이시아 등 86개국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극 중 이재욱은 기이한 사건이 잇따르고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인 혁준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공포와 불안에 휩싸인 모습부터 위기 앞에서 드러나는 비굴함, 그럼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인물의 심리를 전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한의 환경에 내몰린 청년의 불안정한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앞서 ‘닥터 섬보이’에서 다정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던 이재욱은 이번 ‘꿀알바’를 통해 상반된 분위기의 인물을 소화했다. 장르와 캐릭터에 따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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