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공연 중 호흡 곤란으로 무대를 이탈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팬들의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원이가 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원이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경주에 가니 의상을 입고 몇 시간은 못 있을 것 같아서 (무대 의상을) 안 입고 가겠다고 했다"며 "원래는 입어보고 확인했어야 하는데 그 사이에 의상을 세탁 맡기셔서 엄청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을 갈아입고 줄어든 걸 알았는데 혼자 사복을 입을 수는 없으니 그대로 가보겠다고 하고 무대를 하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세탁 과정에서 수축한 의상을 그대로 입고 무대에 올라 격한 안무를 소화하다가 호흡 곤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원이가 속한 리센느는 지난달 31일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개관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원이는 '런웨이(Runway)' 공연 중 갑자기 굳은 표정을 짓더니 황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의 걱정을 불러모았다. 잠시 후 원이는 다시 무대로 복귀해 남은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센느는 3일 새 앨범 '펄스(PULSE)'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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