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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 준원, 신곡 ‘로데오 로미오’에 탁재훈·김종서·정영주 지원사격

입력 : 2026-10-29 15:28:49 수정 : 2026-10-29 15: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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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H2O의 보컬 준원(Junon·김준원)이 1990년대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추억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준원은 최근 솔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신곡 ‘로데오 로미오’를 발표했다. ‘로데오 로미오’는 1990년대 초·중반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청춘을 보낸 이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곡이다.

 

1991년 무렵 H2O 멤버들이 압구정 로데오거리의 유명 카페 ‘바쿨(Barcool)’ 등에 모여 시간을 보내던 기억과 당시 유행을 이끌었던 X세대의 문화를 소재로 삼았다.

 

강남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유행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압구정으로 모여들었던 젊은이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당시 부유한 젊은이들을 일컫던 ‘오렌지족’과 달리 스스로를 ‘낑깡’이나 ‘깽족’이라고 부르면서도 당당하게 청춘을 즐겼던 이들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겼다.

 

곡은 유지훈이 음악적 테마를 만들고 준원이 직접 가사를 썼다. 준원은 당시의 경험을 코믹하면서도 솔직한 표현으로 풀어내며 1990년대 특유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뮤직비디오에도 다양한 연예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준원을 비롯해 방송인 탁재훈, 가수 김종서, 배우 정영주가 출연했으며 곡 작업에 참여한 황현우와 류근상도 함께했다. 이들은 1990년대 분위기를 살린 의상과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당시 젊은이들의 놀이문화를 표현했다.

 

‘사랑의 짝대기’, ‘나이트는 삥따’, ‘클럽은 부비부비’ 등 시대별 유행어와 유흥문화를 소재로 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유행을 즐기던 청춘들의 일상을 코믹한 액션 영화 형식으로 그려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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