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페인 열차 추돌 사고로 국왕컵 일정 연기… “희생자들과 연대 의미”

입력 : 2026-10-29 07:43:00 수정 : 2026-10-29 07:43:0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비극적인 열차 사고로 스페인축구협회(RFEF) 주관 경기가 전부 미뤄졌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9일 “톨레도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 희생자들과 연대하는 의미에서 금일 예정돼 있던 코파 델 레이(국왕컵) 24경기를 비롯해 주관 모든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경기들의 새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협회는 “스페인 축구계는 이번 비극으로 인한 슬픔 속에서 하나로 뭉쳐 있다”며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철로 고속열차 1대가 정차해 있던 또다른 고속열차를 추돌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79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120㎞ 떨어진 톨레도주 우르다 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한국인도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 급파된 영사가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탑승객 총 10명 중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경상을 입은 1명과 턱에 부상을 입은 다른 1명 모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