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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140만 팔로워’ 진진경, 신곡 ‘빗물에 빗물에’ 16일 발표…녹음 중 눈물까지

입력 : 2026-10-15 11:41:00 수정 : 2026-10-15 1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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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틱톡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가수 진진경이 애틋한 그리움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진진경은 감성 발라드 신곡 ‘빗물에 빗물에’(In the rain)를 오는 17일 발표한다.

 

진진경은 중국 숏폼 플랫폼 도우인(틱톡)을 통해 한국 가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140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한국 활동을 본격화하며 ‘가지 말라고’, ‘사랑은 파도를 타고’, ‘그날 그대로’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신곡 ‘빗물에 빗물에’는 빗소리를 통해 떠오르는 지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발라드다. 곡의 전주에는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을 모티브로 한 선율을 담아 클래식한 분위기와 쓸쓸한 정서를 더했다. 여기에 진진경의 담담한 목소리와 풍성한 스트링, 코러스가 어우러진다.

 

특히 후렴구의 “빗물에 빗물에 써내려간다 / 그 이름 그 모습 그 얼굴”이라는 가사에는 잊지 못한 사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겼다. 진진경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곡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신곡은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사와 작곡, 편곡을 맡았다. 이들은 앞서 ‘고맙소’,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의 리메이크 작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기존 리메이크 작업과 달리 이번에는 처음으로 신곡 프로듀싱을 함께 진행했다.

 

곡의 탄생 과정에도 특별한 사연이 담겼다. ‘빗물에 빗물에’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만들어졌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진진경의 마음에 이입해 약 20분 만에 곡을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진경 역시 녹음 당일 노래에 담긴 감정에 몰입해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며 작업을 마쳤다.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이번 가을, 이 노래가 그리움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셔준다면 곡 작업의 결실을 맺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며 “풍부한 듯하면서도 외로움의 표피를 터치하는 진진경의 보컬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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