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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해결사’ 루이스, 해트트릭 폭발… 수원 삼성 선두 굳히기

입력 : 2026-10-11 15:55:15 수정 : 2026-10-11 15: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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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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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해트트릭, 수원 삼성 이적생 루이스가 팀의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루이스는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5연승을 달리며 승점 56(17승5무4패)이 된 수원은 2위 수원FC(승점 51·14승9무3패)와의 승점 차를 5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수원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안산전 3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직전 2경기에서 승리를 쌓지 못했기 때문. 특히 직전 7월11월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1-2로 패배를 당했다. 여기에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인 만큼 다양한 변수가 도사릴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화끈한 득점포로 안산을 잠재웠다. 루이스가 주인공이었다. 전반 2분 만에 벼랑 같은 선제골을 뽑았다. 중원에서 김민우가 롱볼로 띄워준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서막에 불과했다. 전반 24분 안산 김정현이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해결했다. 첫 번째 슈팅이 안산 골키퍼 이승빈에게 막혔지만 재차 슈팅해 추가골을 뽑았다. 멈추지 않았다. 후반 12분에는 정호연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그대로 헤더로 연결,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새 팀에서 절대적 존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3년 K리그2 김포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입성한 루이스는 올해 전반기까지 55골을 폭발하며 특급 해결사로 존재감을 뽐냈다. 올 시즌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는 수원 삼성의 레이더에 걸렸다. 에이스 헤이스가 발가락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하게 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결국 수원 삼성은 지난 8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이스를 영입했다.

 

루이스는 수원 삼성 데뷔전이었던 지난 8월22일 천안시티FC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지난달 6일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 경기 쉼표를 찍은 그는 이번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더욱 비상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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