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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18점 맹활약… 우리은행, KB 잡고 박신자컵 결승행

입력 : 2026-10-10 22:41:47 수정 : 2026-10-10 2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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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강이슬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우리은행 강이슬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의 후지쓰와 맞대결을 벌인다.

 

우리은행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끝난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준결승전에서 KB를 65-63으로 꺾었다. 11일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후지쓰와 대결한다.

 

우리은행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후지쓰는 2025∼2026시즌 일본 W리그 3위에 오른 강팀이다.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이날 경기는 ‘강이슬 더비’였다. 강이슬은 지난 시즌까지 KB에서 뛰다 우리은행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강이슬은 양 팀 최다 18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김단비는 17점 7리바운드, 이명관은 12점 6리바운드로 보조했다. KB에서는 허예은이 15점 8도움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KB는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후지쓰가 신한은행을 88-60으로 제압했다. 오와키 하루가 17점 8리바운드, 아카기 리호가 12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에서는 홍유순과 노구치 사쿠라가 12점씩 터뜨렸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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