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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김지연, 말투부터 달라졌다…바디체인지 ‘폭소’ [TV핫스팟]

입력 : 2026-09-28 15:07:34 수정 : 2026-09-28 15: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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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다이브’ 김지연의 영혼이 뒤바꼈다.

 

지난 27일 디즈니+와 채널 A에서 공개된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2회에서 김지연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톱스타 여배우 윤하나 역으로 분했다. 이날 그는 타임슬립과 함께 쌍둥이 오빠 윤하루(장세혁)와 몸이 바뀌는 바디체인지를 겪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하나는 짧은 타임슬립 이후 교통사고를 겪은 현실로 돌아왔다. 그는 생생했던 고등학생 정우재(박서함 분)와의 만남이 꿈인 줄 알았지만, 당시 찍었던 사진이 달라진 것을 발견하며 자신이 겪은 일이 실제였음을 깨달았다. 이후 과거로 돌아갈 방법을 찾던 하나는 하루와 함께 다이빙대에 올라섰다. 그는 입수를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털어놓으면서도 “근데 나,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있는 거면, 뭐든 할 거야”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하나는 타임슬립에 성공한 동시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았다. 바로 하루와 서로 몸이 바뀌게 된 것. 하루의 영혼이 깃든 하나는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법한 과감한 행동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우재에게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탈이 난 배를 부여잡고 남자 화장실로 뛰어가 유쾌함을 더하기도. 하지만 극 말미, 캠코더 배터리가 소진되며 하나는 우재의 죽음을 앞둔 시상식 전날로 돌아왔다. 이어 우재를 지키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마음을 다잡으며 비장한 눈빛으로 결의를 다졌다.

 

김지연은 서로 다른 인물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는 우재를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하나의 결연한 모습부터 자유분방하고 능청스러운 하루의 성격까지 폭넓게 소화했다. 특히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하루의 말투와 행동까지 생생하게 표현하여 정반대 성향을 가진 쌍둥이 남매 연기를 찰떡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바디체인지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김지연이 앞으로 ‘너에게 다이브’에서 펼칠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너에게 다이브’는 오래된 캠코더를 통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쌍둥이 남매 윤하나와 윤하루가 정우재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뛰어드는 첫사랑 구출 로맨스 드라마. 타임슬립, 영혼 체인지 소재에 스릴러 장르까지 가미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디즈니+와 채널 A를 통해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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