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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또 얼굴 바꿨다…첫사랑男→악마→천재 피아니스트 ‘연기 변화’

입력 : 2026-09-14 10:13:05 수정 : 2026-09-14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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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이 ‘포핸즈’를 통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에서 송강은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강비오는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예민한 성격과 출생의 상처,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동시에 품은 인물이다.

 

송강은 그동안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는 첫사랑의 이미지를, ‘스위트홈’에서는 괴물화 사태 속 차현수의 불안과 희생을 그렸다.

 

tvN ‘나빌레라’에서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이채록을 연기했고,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박재언으로 로맨스의 긴장감을 높였다. SBS ‘마이 데몬’에서는 악마 정구원 역으로 코믹함과 로맨스를 오갔다.

 

‘포핸즈’에서는 이전보다 무게감 있는 연기로 변화를 꾀했다. 날 선 눈빛과 절제된 표정으로 강비오의 완벽주의와 고독을 표현하고, 라이벌과의 관계 속에서 서서히 흔들리는 감정까지 담아내고 있다.

 

로맨스와 스릴러, 휴먼 장르를 거쳐온 송강이 ‘포핸즈’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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