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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성호·올빼미 리우·개미 명재현…‘애니멀’ 된 보넥도 (ft. 윤경호)

입력 : 2026-09-13 09:51:18 수정 : 2026-09-13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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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6인 6색의 동물 연기를 펼쳤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1집 리패키지 ‘HOME: DELUXE’의 스페셜 리포트 본편을 게재했다. 스페셜 리포트는 신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가상의 다큐멘터리다. 타이틀곡 제목인 ‘ANIMAL’과 연계돼 동물을 주제로 내세웠다.

 

영상 속 여섯 멤버는 스스로를 동물이라 주장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성호는 멋진 턱시도를 차려입고 쉴 새 없이 재잘거리는 펭귄처럼 말을 멈추지 않는다. 리우는 올빼미처럼 소리에 민감하고 어두운 환경을 선호한다. 명재현은 개미처럼 성실히 일하지만 주식 투자로 골머리를 썩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태산은 라마의 습성처럼 호기심이 많아 입으로 뭐든 씹고 본다. 이한은 나무늘보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는가 하면, 운학은 자신을 비둘기라고 소개하고 고개를 계속 까딱거린다. 동물의 습성을 묘사하는 멤버들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영상 말미에는 모두가 신나는 비트에 몸을 맡기고 춤추며 유쾌함을 선사한다.

 

배우 윤경호의 깜짝 출연도 눈길을 끈다. 윤경호는 현대인류동물학 전문가로 등장해 보이넥스트도어와 차진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면담 과정에서 주고받는 찰떡같은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한다.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구성과 윤경호의 존재감, 여섯 멤버의 캐릭터 소화력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홈:디럭스(HOME: DELUXE)’는 지난 6월 선보인 첫 정규 앨범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전작에서 다룬 자전적인 이야기에 더해 지금까지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녹였다.

 

타이틀곡 ‘애니멀’은 끊임없이 자신을 뛰어넘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도전 정신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지코(ZICO)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멤버들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팝타임, 카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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