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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 송성문 대수비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

입력 : 2026-09-12 17:07:45 수정 : 2026-09-12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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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AP/뉴시스

 

상승 곡선을 탔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의 타격감이 다시 식었다.

 

이정후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9(509타수 142안타)로 떨어졌다.

 

좀처럼 방망이가 뜨거워지지 않는다. 이정후의 9월 타율은 0.147(34타수 5안타), 2득점 6타점에 머물고 있다. 직전이던 지난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으나 상승세로 잇지 못했다.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4회말에는 2루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6회말에는 구원 투수 마쓰이 유키를 상대로 9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 송성문이 8회말 수비 때 더스틴 해리스를 대신해 8번 타자 2루수로 교체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다만 송성문은 타석에 서진 못했다. 송성문의 올 시즌 성적은 68경기 타율 0.190(121타수 23안타), 1홈런 16타점 19득점 1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를 7-5로 꺾었다. 5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79승 68패(승률 0.537)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2승 86패(승률 0.419)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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