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 중계에서 SBS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SBS가 지난 10일 중계한 남자 농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전이 전국·수도권 2049 시청률 모두 0.3%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대 MBC(0.2%)를 웃도는 수치로, SBS가 전국과 수도권에서 나란히 우위를 점했다.
정우영 캐스터는 경기 전 “사우디아라비아 상대로는 역대 전적 7전 7승이다.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이 수비에서 앞서가자 조현일 해설위원은 “대표팀의 경기력은 공격보다 수비가 훨씬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우석 선수는 식스맨 역할을 잘 해냈고, 이승현 선수는 알수와일렘 선수를 계속 괴롭히며 리바운드 단속도 잘해주고 있다”며 벤치 자원들의 활약에 주목했다.
문정현에 대해서는 “힘이 정말 장사라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많이 듣는다. 그 덕분에 국제무대에서 쏠쏠한 리바운더로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외곽에서 문정현이 수비하고 안쪽에서 이현중이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조합이 아주 좋다”며 팀 밸런스를 높이 평가했다.
23점 3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이현중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곧바로 다음 상대를 맞는다. 오늘(11일) 오후 4시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13일에는 일본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특히 한일전 중계에는 '코트의 레전드' 전태풍 해설위원이 힘을 보태 한층 뜨거운 해설이 예고된다.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한편 SBS는 오늘(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2차전을 생중계로 전한다. 전경우 기자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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