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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만에 터진 손맛… 한화 허인서, 기선제압 선제 투런포 쾅!

입력 : 2026-09-08 19:21:02 수정 : 2026-09-08 2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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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허인서.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허인서.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포수 허인서(한화)의 방망이가 경기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허인서는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7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호쾌한 스윙이 터졌다. 2회말 선두 타자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태연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허인서는 두산 선발 최승용의 4구째 시속 143㎞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중간 담장을 까마득하게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이어졌다. 팀에 2-0 리드를 안기는 짜릿한 한 방이었다.

 

프로야구 한화 허인서.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허인서.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시즌 18호 포다. 지난달 27일 인천 SSG전 이후 12일 만에 터진 손맛이다. 9월 들어 5경기 동안 담장을 넘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단번에 씻어냈다. 직전 경기였던 6일 부산 롯데전 3안타 활약에 이어 확실하게 타격 페이스를 올렸다.

 

어느덧 한화의 확실한 안방마님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최재훈을 밀어내고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다.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타율 0.290(331타수 96안타) 18홈런 65타점 53득점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기에도 흔들림 없는 타격감으로 팀 공격에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한편, 한화는 3회말 돌입 직전 2-0으로 앞서고 있다. 선발 투수 류현진은 3회까지 두산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 막으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후 기자 psh6554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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